일상/잡동사니

★로즈마리 허브 키우기- 향이 좋아~^^

둘째닷 2020. 10. 9. 13:37

로즈마리 허브 키우기

 

요즘 햇살이 넘 좋아요.

오늘도 바람은 시원하고 햇살은 따사롭네요.

이럴때 이쁜 화분 키우기 넘 좋죠!

얼마전에 길가에 화원이 많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차를 세우고 구경을 했어요.

큰 화분은 잘 키울 자신이 없고...

허브가 너무 귀여워서 몇 개 사왔어요.

하나당 2000원! 저렴해서 좋아좋아~^^

 

 

로즈마리, 바질, 애플민트 3종류입니다.

실제로 보면 넘넘 귀여워요~^^

초록초록해서 이쁘고, 가까이 가면

허브 향이 넘 좋아요.

 

 

그 중에 로즈마리 키우기는 어떻게 할까요?

로즈마리는 잘 키우면 키가 엄청 커요.

친정집 화단에서 키우는 로브마리는 정말 70cm정도이고

풍성한 밭을 이루었드라구요.

일반적으로 50~150cm 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년생 식물입니다.

 

 

로즈마리는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서 죽습니다.

화분의 맨 위에 흙이 살짝 말랐을때 주면 되요.

그래서 날씨에 따라서 물 주는 시기가 달라집니다.

요즘처럼 기온은 높은데 건조한 날씨에는

조금더 자주 물을 줘야되구요.

습한 여름 날씨, 장마때에는 거의 물을 안줘도 되요.

 

 

로즈마리는 향균, 살균 작용이 뛰어나요.

향긋한 향이 강한편이라서 고기 요리에 잘 어울려요.

고기의 잡내도 없애주고 좋은 향이 돌게 해줘요.

 

 

로즈마리를 키우다보면 줄기가 혼자 쑤욱~ 자라기도 해요.

혼자만 크게 자라는 줄기를 제거해주면

옆에 다른 아이들이 풍성하게 자라기때문에

그러면 가지치기를 해주는데요.

가지치기를 해서 음식에 활용하면 되요.

그리고 한꺼번에 가지치기를 해주면 로즈마리에게 안좋아요.

가끔씩 삐죽 솟은 가지만 잘라주면 됩니다~^^

 

로즈마리는 생각보다 잘 자랍니다.

온도만 너무 춥지 않게 해주고,

(적당한 온도는 15~25도 정도입니다)

햇빛을 잘 보게해주면 향긋한 향기를 뿜으며

쑥쑥 자랍니다.

나중에 더 키워서 여러 화분에 조금씩 나눠심는

분갈이 모습도 포스팅으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