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증상, 원인, 자가 치료법

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법

 

고개를 들지도 못할 정도로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이석증.

이석증은 너무나 어지럽기 때문에 대부분 토하기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못하는데요.

이석증 증상과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병원에 가기 힘든 경우에는 자가치료법이 있습니다.

이석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이나 이석증 재발이 걱정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석증 증상

이석증은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심한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그 증상은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하는데요. 대부분이 아침에 자다가 일어나서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낍니다.

하늘이나 천장을 바라보거나 고개를 돌릴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이 있는 동안에는 균형을 잡기 어렵기 때문에 일어서지 못하거나 쓰러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동안 속이 메스꺼운 느낌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어지럼이 멈춘 이후에도 머리가 무겁거나 메스꺼운 느낌이 한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의 증상인 어지럼증은 귓속 깊은 곳의 반고리관이라는 곳에 이석이라는 물질이 흘러 마음대로 다니면서 발생하는 증상인데요.

반고리관은 원래 사람이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를 알려줌으로써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석은 반고리관 주변에 위치하여 균형 유지에 관여하는 물질입니다.

이 이석이 떨어져 나와서 우리 몸은 자세를 느끼는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움직이지 않는데도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증상이 생기는 거예요.

이석이 이렇게 제 기능을 못하고 돌아다니는 데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유가 알려진 바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나이가 들어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서 면역이 약해졌을 때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몸이 극도로 안 좋거나 감기에 걸리거나 면역이 약해졌을 때 잘 발생합니다.

또한 중이염을 앓았었거나 중이염이 재발할 때 이석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이석증은 일반적으로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수주 이내에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경우에는 고개의 위치를 바꿔가며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을 원래의 위치(전정 기관)로 이동시키는 치료법인 이석치환술이 있는데요.

이비인후과에서 이석치환술로 이석의 위치를 잡아주면 금방 괜찮아집니다.

하지만 이석증은 재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다시 재발하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물리치료로 이석치환술을 받아야 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재발이 안 하도록 면역관리를 하셔야만 합니다.

피로가 쌓이지 않게 조심하셔야 되고, 이석증에 좋은 음식을 챙겨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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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자가치료법 

 

이석증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셔서 약을 먹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갈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면 이석증 자가치료법을 해보셔도 효과가 있습니다.

머리를 빠르게 움직여서 돌아다니는 이석을 제자리에 돌려놓는 방법인데요.

한 곳을 바라보다가 반대편으로 머리를 움직여서 이석을 돌려보고, 또 반대편으로도 한번 돌려보면서 합니다.

하지만 어지러운 상태에서 너무 심하게 움직이는 게 쉽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이석증 자가치료법 중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가르쳐드릴게요.

 

 

1. 침대에 끝자락에 누워서 머리는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둡니다.

2. 목을 오른쪽으로 45도 방향으로 움직이고 30초 동안 기다립니다.

3. 목을 왼쪽으로 45도 방향으로 움직이고 30초 동안 기다립니다.

4. 이렇게 고개 젓기를 5번 시행해줍니다.

 

평소에 이석증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항상 집에 약을 구비해 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이석증이 발생하면 약을 드신 후에 조금 진정이 되시면, 자가치료법을 실행을 해보시거나 병원에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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