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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폐지청원, 낙마장면

둘째닷 2022. 1. 23. 01:31

 

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폐지청원, 낙마장면

 

태종 이방원 동물 학대 논란

 

태종 이방원 드라마에서 촬영중이던 말이 죽음으로서 동물 학대 논란이 심각하게 일고 있습니다.

극 중 이성계가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였습니다.

낙마 장면 촬영을 위해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감았습니다.

그리고 와이어를 걸어 말을 넘어뜨렸습니다.

확인 결과 일주일 뒤에 말이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동물학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태종 이방원 말 낙마 장면

 

 

말이 넘어지는 동영상을 보시면 말 몸체가 90도가량 뒤집히며 머리가 고꾸라지는데요.그 충격이 상당히 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동물 학대를 자행한 '태종 이방원' 드라마 자체가 폐지되어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고소영, 공효진, 배다해, 유연석 등도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말이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프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공영방송인 KBS가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장치도 없었다는 비난도 받고 있습니다.

 

 

태종 이방원 폐지 청원

 

동물보호 연합은 "'태종 이방원'에서 와이어를 사용해 말을 고꾸라뜨리는 촬영 기법은 미국에서는 1939년 이후로 금기화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기법이 2022년에 우리나라 공영 방송의 드라마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게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CG로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장면들인데, 촬영 중 말이 다치는 게 지금까지 한국 드라마 촬영에서 문제 되지 않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비난을 했습니다.

현재 "태종 이방원"의 폐지 청원은 6만 명이 넘은 상황입니다.

 

 

태종 이방원, KBS 사과문 발표


20일 KBS는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낙마 장면 촬영을 한 말이 죽었다고 밝히며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KBS는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나 외견상 부상이 없어 보여 돌려보냈다.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의 우려가 있어 건강 상태를 다시 확인한 결과 촬영 후 1주일 뒤 죽은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

또한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한번 시청자분들과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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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주연배우 불똥

 

주연배우 주상욱에 대해서도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주상욱의 SNS에는 “배우도 동물보호 인식이 전혀 없나요? 다리 묶어 말을 넘어뜨려서 부상을 입히려고 하면 항의를 해야 하지 않나요?”

“말이 고통 속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드라마 도저히 못 보겠다”,

“최악의 작품, 하차하세요” 등의 항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상욱 아내인 배우 차예련 SNS에도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요.

“동물 학대하는 드라마에 남편 출연시키지 마세요"

"이미지 망쳐요” 등의 댓글이 달릴 정도입니다.

 

 

현재 태종 이방원은 2주간 결방을 한다고 합니다.

아예 폐지까지 가야 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추운데 고생하는 단역분들, 스태프 분들도 많으시니, 무조건 폐지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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