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동사니

★어린이 영양제 잘크톤 효과

둘째닷 2014. 8. 18. 16:56

어린이 영양제 잘크톤 효과

 

 

여름이 지나가고 있네요.

비가 많이 오더니 오늘은 제법 선선한 바람이....

이제 가을이 오려나봐요.

우리집 딸래미는 올해 4살입니다.

아기였을때부터 키는 정상인데, 몸무게가 항상 미달...ㅠㅠ

돌무렵에도 8kg정도밖에 안되었어요.

돌무렵 정상 체중이 10kg정도라는데, 울 딸래미는 1년이 더 지나서야

그정도 몸무게가 되었으니, 부모로서는 정말 애가 타더군요.

먹는걸 좋아하는편이지만 워낙 입이 짧아서 조금만 먹으니

먹은것이 살로 갈리가 없죠..

그래서 제가 선택한게 어린이 영양제 잘크톤이었답니다.

물론 해외에서 들어오는 좋은 영양제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냥 우리나라것을 주었어요.

 

 

마침 올해 4월쯤에 아는분이 잘크톤 한병을 선물로 보내주셨어요.

그때부터 잘크톤을 쭉~ 먹이는데요.

확실히 밥을 잘 먹네요^^

그래서 현재는 13kg이 넘었답니다.

지금도 다른 아이들보다는 적지만 예전처럼 뒤처진다는 느낌은 없어요.

그냥 약간 날씬하다고 느끼는정도? ㅋㅋㅋ

 

 

 

잘크톤... 400ml 들어있네요.

아이들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을 준다니... good~

 

 

저는 젖양이 좀 모자랐었어요.

그런데 이 녀석이 분유를 절대로 안먹는거예요.

그래서 아기가 더 작았나봐요.

이유식을 시작했을때에도 우유를 안먹더군요..ㅠㅠ

 

 

조아제약에서 나온 잘크톤..

1회에 5ml 먹으라는군요. 하루에 한두번...

잘크톤 먹고난후 일주일간은 효과를 잘 모르겠더군요.

그냥 아이가 잘 먹어주니 간식준다는 생각으로

하루에 한두번씩 주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밥을 잘 먹더군요.

저희 딸래미는 밥먹다가 먹기싫으면 배아프다는 핑계를

대면서 밥을 안먹겠다고 하는데요.

요즘은 배아프다는 말을 거의 듣지를 못했네요..^^

 

 

5ml를 담아보았어요. 에게...

울 딸래미는 잘크톤 먹는 시간을 참 좋아해요.

약간 달콤한 향이 나니깐,

간식 시간인줄 알아요.

꿀꺽 마시고 나면 아쉬워하며 입맛을 다신답니다^^

 

 

잘크톤은 개봉하고 나면 냉장보관 해야해요.

저는 냉장고의 음료수 보관하는데다가

같이 넣어놓아요.

잘크톤의 영양이 얼마나 큰지는 잘 모르겠지만

밥을 잘 먹게되었다는것에 보람을 느낀답니다.

다른 영양제를 챙겨주기보다는 아이의 식사를 준비할때

고기, 밥, 야채를 골고루 줄려고 노력해요~

과일도 매일 챙겨주고요.

암튼 어린이 영양제 잘크톤~ 넘 고맙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