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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지현우 대상, 수상자들

둘째닷 2022. 1. 1. 10:22

KBS 연기대상 지현우 대상, 수상자들

 

2021년 마지막날인 12월 31일 <2021년 연기대상>이 화려하게 개최되었습니다. 

그간 KBS 드라마를 사랑해주셨던 분들에게는 과연 누가 상을 받게 될지 궁금해하셨을텐데요. 많은 연기자들과 작품이 후보에 오르고 수상을 하였습나다. 

 

 

'2021 K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 저녁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배우 김소현과 이도현, 가수 성시경이 공동 MC를 맡았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신사와 아가씨> <연모> <오월의 청춘>을 재미있게 보아서 그쪽으로 마음이 기울었어요. 역시 예상한대로 배우들이 좋은 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2021년 연기대상 대상은 지현우였습니다. 이와 함께 <신사와 아가씨> 팀은 6관왕을 휩쓸었는데요.
대상으로 지현우를 호명하자, 지현우는 정말 놀란듯 보였습니다. 정말 기대하지 않은 얼굴이었습니다. 

 

👉 지현우 대상 수상 놀란 모습


지현우는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 "큰 상 (수상)을 생각 못 했다. 감사드린다. '신사와 아가씨'를 대표로 받는 상이라고 (느낀다)"며 말을 시작하였습니다.

 "촬영 중 식당에 가면 반갑게 맞아주신다. 이분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시청자분들, 자신을 알아봐준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렸습니다. "아직 드라마가 끝나지 않았다. 작품을 할수록 혼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지현우가 연기한 <신사와 아가씨>는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많이 받았지만, 개인적으로 지현우는 연기 논란이 있었던 만큼, 지현우의 대상 수상에 대해 의아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지현우는 이 대상에 대해 <신사와 아가씨> 대표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많은 연기자, 스텝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1984년생인 지현우는 2001년 밴드 문차일드의 객원 기타리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또 다른 밴드 더넛츠 멤버로도 활동을 했습니다. 연기 데뷔는 2002년 EBS '학교이야기'로 시작을 합니다. 이듬해 KBS 공채 탤런트 20기로 선발된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에 나섰고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연기를 하였습니다.

지현우는 연예계 데뷔 20년 만에 대상 영예를 안게 됐다. '신사와 아가씨' 여자 주인공 박단단 역의 이세희와 베스트커플상도 받았습니다.

 

 

KBS 베스트 커플상은 정말 많은 커플들이 수상을 하여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수상자는 김민재 박규영(달리와 감자탕), 김요한 조이현(학교 2021) 김소현 나인우(달이 뜨는 강), 이도현 고민시(오월의 청춘), 로운 박은빈(연모), 지현우 이세희(신사와 아가씨), 진영 차태현(경찰수업) 이렇게 모두 7 커플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이도현 <오월의 청춘>, 차태현 <경찰수업>, 김소현 <달이 뜨는 강>, 박은빈 <연모> 이렇게 4명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2021 KBS 연기대상 진행 중에  MC 성시경은 당황스러워하며 "예상보다 시상식 진행이 빨리 되어서 제작진으로부터 시간을 끌어달라는 주문을 받았다"며 "이게 생방송의 묘미 아니겠냐"고 솔직하게 말했는데요. 마침 베스트커플상 수상을 위해 차태현이 무대 위에 있었습니다.

무대 위에 올라있던 배우들에 "각자 자유 발언 시간을 드리겠다"고 말하자, 차태현은 "코로나가 3월 이전에 끝나서 아이들이 학교 좀 갔으면 한다. 부모님들이 너무 힘들어한다. 원격 수업을 하지만 난장판이다. 방에서 계속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수업 시간에 교실에서 왔다갔다 하는 거랑 똑같다. 이 일을 어떻게 하면 되겠나"라고 말해 보는 많은 분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 성시경 진땀, 차태현 재치 발언

 

 

‘2021 KBS 연기대상’에서 이이경이 드라마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으로 데뷔 10년 만에 첫 수상을 하였는데요. 이이경은 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날 이이경은 “제가 연기한 지 10년이 됐는데, 누군가에게 상을 주기만 해봤지 받으러 처음 와봤는데 진짜 받을 줄 몰라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했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는 지금 제일 보고 싶은 어머니에게 전화를 연결, 특별한 수상소감을 전했는데요. 이이경의 어머니는 “열심히 하더니 좋은 결과 있어서 너무 좋고, 고맙다. 많은 사람한테 즐거움을 주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센스있는 대리 수상으로 배우들과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이경 어머니의 대리수상 소감으로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졌습니다.

 

👉 이이경 어머니 대리수상 소감

 

'2021 KBS 연기대상' 전체 수상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상 – 지현우(신사와 아가씨)
*최우수상 – 이도현(오월의 청춘), 차태현(경찰수업), 김소현(달이 뜨는 강), 박은빈(연모)
*우수상 미니 시리즈 – 김민재(달리와 감자탕), 정용화(대박부동산), 고민시(오월의 청춘), 권나라(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우수상 일일 드라마 – 류진(속아도 꿈결), 소이현(빨강 구두), 한다감(국가대표 와이프)
*우수상 장편 드라마 – 윤주상(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오케이 광자매), 박하나(신사와 아가씨)
*조연상 – 이이경(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최대철(오케이 광자매), 금새록(오월의 청춘), 함은정(속아도 꿈결)
*인기상 – 로운(연모), 진영(경찰수업), 김소현(달이 뜨는 강), 박은빈(연모)
*작가상 – 김사경(신사와 아가씨)
*드라마 스페셜 TV시네마상 – 박성훈(희수), 김새론(그녀들) 전소민(희수)
*베스트커플상 – 김민재 박규영(달리와 감자탕), 김요한 조이현(학교 2021) 김소현 나인우(달이 뜨는 강), 이도현 고민시(오월의 청춘), 로운 박은빈(연모), 지현우 이세희(신사와 아가씨), 진영 차태현(경찰수업)
*청소년 연기상 – 서우진(신사와 아가씨), 조이현(오월의 청춘), 이레(안녕? 나야!), 최명빈(연모)
*신인상 – 김요한(학교 2021), 나인우(달이 뜨는 강), 로운(연모), 이세희(신사와 아가씨), 정수정(경찰수업), 박규영(달리와 감자탕)

 

이상 KBS 연기대상 지현우 대상 수상과 더불어 많은 수상자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더 좋은 드라마 많이 보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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