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동사니

★달달한게 땡길때는 연양갱!!

둘째닷 2014. 8. 11. 19:57

★달달한게 땡길때는 연양갱!!

 

 

오늘은 정말 몸이 축축 쳐지네요.

월요일이라서 그런가요?

어제 잠을 못잔것도 아닌데, 계속 팔다리에 힘이 없고

머리가 띵~ 한것이... 정말 컨디션이 꽝입니다!

이렇게 몸이 피곤할때는 달달한게 땡깁니다.

달콤한걸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도 나죠.

초콜릿, 캔디류도 좋겠지만, 몸에 좋은 양갱도 괜찮은듯..

그래서 양갱을 사다놓고 달달한게 땡길때는 먹어줍니다. ㅋ

 

 

마트에 가면 10개 들은 연양갱을 구입합니다.

낱개로 사면 손해보는 느낌...

솔직히 가격은 따져보지 않습니다.

그냥 어차피 10개도 다 없어질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여러개 들어있는걸 고릅니다. 푸하하하!!!

 

 

원조 연양갱이라는데...

해태에서 나온게 원조인것 같은데, 맞나요?

어렸을때는 이름이 영양갱인줄 알았어요.

왠지 영양덩어리 같은 느낌?

하지만 '영'이 아니라 '연'이더군요. ㅋㅋㅋ

차게해서 먹으면 더욱 좋다는데..

그렇게 먹은적은 없는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어봐야겠어요^^

 

 

종이 포장을 뜯으면 금박 포장이 나옵니다.

크기가 조그맣네요.

물론 저에게는 모자랍니다.

하지만 배를 채우려고 먹는게 아니라,

달콤한게 땡겨서 먹는거니 욕심 안부릴려구요.

두개를 먹으면 속이 너무 달달할것 같아요. ㅋㅋㅋ

 

 

금박 포장을 뜯으니 초콜렛색 쫀득한 양갱이 보이네요.

초콜렛색이 아니라 사실은 팥색이죠.

팥은 다이어트에도 좋고, 몸에도 좋습니다. 아시죠?

이왕 먹는 간식, 몸에 좋은걸 먹어야지요^^

 

 

한입 베어물고 나서 사진 찰칵!!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좋아하시는 양갱...

혼자서 양갱 먹고 있으니 왠지 나이가 든것 같아서

좀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어쩌겠어요? 맛있는데^^

쫀득하고 달콤한 맛이 조아조아요^^

예전에 집에서 단호박 양갱을 만든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쫀득하게 되지는 않더군요.

그냥 말랑말랑하고 약간은 탱탱하게 되드라구요.

 

 

오늘은 몸이 피곤해서 커피를 두잔 마셨거덩요.

그래서 저녁때 동료와 차 한잔 할때는

그린티 푸라푸치노를 마셨습니다.

주문할때 알바생에게 말했습니다.

"생크림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저 모습은 제가 쭉~ 마시고 난 후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생크림이 튀어나올것만 같았어요~ ㅋㅋㅋ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간식을 입에 달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