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냠냠

★코스트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 진짜 랍스타새우?

둘째닷 2020. 8. 17. 11:39

코스트코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이지필-

진짜 랍스타새우?

 

 

 

장마가 끝나니 무더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럴때 잘 먹어서 면역관리 잘 해주어야지요.

저야 워낙 먹는걸 좋아하는지라....

대신 여름이다보니, 자꾸 찬 음식과 자극적인 음식에

손이 가네요;;;;

아이스커피, 냉면, 비빔면도 엄청 생각나고....

좀 자제하기로.......

이번 주말에도 잘 먹고, 잘 쉬고자 코스트코 다녀왔어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아시나요?

랍스타 맛이 난다고 해서 유명하죠.

저도 처음에 호기심으로 구매해봤는데,

이제는 자주 구매하는 아이템이 되었어요.

양은 꽤 많구요.

코스트코에서 24990원에 구매했어요.

이지필이라서 넘넘 편해요.

머리와 내장이 모두 제거가 되어있고

쉽게 껍질이 제거되니깐요~^^

 

 

중량은 908g입니다.

거의 1kg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편해요.

그대로 냉동실에 넣으면 되구요.

 

필요할때 몇 마리씩 꺼내서 요리하면 되요!

 

 

꺼내보니 정말 살이 한 가득이네요.

가끔 녹으면서 살이 작아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이지필은 그렇지 않아요.

통통한 살이 살아있습니다.

그래서 냉동실에 꼭 쟁여놓아요~

냉동실에 꺼내서 미지근한 물에 씻어줍니다.

그냥 잠깐 담가두는거예요.

 

 

요리는 간단합니다.

그냥 후라이팬에 버터를 녹이고,

살짝 녹은 새우를 넣고 구워줍니다.

노릇노릇 익어가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고기만 굽는것보다 새우가 옆에 있으니

훨씬 풍성해 보이죠?

고기도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소 갈비살이에요.

양념해서 구워봤는데, 연하고 맛있네요.

 

주말 저녁은 코스트코 음식으로 파티했어요;;;

우선 샐러드는 무화과가 주인공입니다.

벌써 잘 익은 무화과가 보이길래 겟했어요~

그리고 저희집이 좋아하는 연어샌드위치,

밥은 비비고 깍뚜기 볶음밥,

(쟌슨빌 소시지를 같이 볶아주면 더 맛있음)

오늘의 주인공인 갈비살과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구이.

그리고 후식은 티라미수 케잌 준비했어요.

셋이 먹기에는 많은 양이어서 많이 남음....

특히 티라미수 케잌은 정말 눈꼽만큼 먹고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이스크림처럼 퍼서

먹으면 정말 맛있거덩요..ㅋㅋㅋ

***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 정말 랍스타 맛이냐구요?

정말 랍스타 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진정한 새우를 먹는 느낌이 나요.

냉동실에 저 한봉지 있으면 든든합니다.

언제든 일품 요리사가 될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