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간기능 개선, 향상시키는 음식과 약재

둘째닷 2020. 11. 17. 14:51

★간기능 개선시키는 음식과 약재

 

 

이전 포스팅에서 간 기능이 떨어지면 생기는

여러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얼굴과 눈이 누렇게 되고, 손톱에 문제가 생기고,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소변이 탁하고

몸이 붓거나 갑작스런 체중감소 등등....

여러가지 이상 증상이 있었는데요.

그렇다면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식과 약재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볼께요.

 

1. 굴

굴은 조혈 (造血) 작용과 정혈(淨血) 작용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간 기능이 훼손되어서 GOT, GPT 수치가

높을때 많은 도움을 줍니다.

굴은 제철이 겨울인데, 이때에는 글리코겐의 함량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2. 지황

지황은 아미노산과 글리코자민 등 간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여 간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지황차를 마시면 간의 글리코겐이 줄어드는

현상이 멈추고 간 기능이 향상이 됩니다.

지황은 그냥 생것을 생지황, 건조시킨것을 건지황,

술을 넣고 쪄서 만든 것을 숙지황이라고 해요.

 

 

3. 부추

<동의보감>에 부추는 "간의 채소"라고 했을정도로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부추는 생즙을 내서 마셔도 좋아요.

부추와 사과즙을 섞어서 갈아마시면 먹기 수월합니다.

그리고 음식에도 부추를 넣어서 드시면 되는데요.

부추의 유화알릴이 열에 파괴가 되기때문에

음식을 먹기 바로전에 부추를 넣어서 먹으면

더욱더 좋습니다.

 

4. 비파 잎

비파잎은 간염에 특효약입니다.

비파의 피을 햇볓에 말렸다가 후라이팬에 볶아서

물을 넣고 차로 달여서 마시면 됩니다.

비파의 열매는

비타민, 주석산, 구연산 등이 풍부하여

말려두었다가 드시면 건강에 좋아요.

 

사철 쑥: 출처: 한국의 염생식물

5. 사철 쑥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몸이 누렇게 되면서 붓고

소변이 탁하면서 붉게 되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 사철쑥이 "황달로 옴몸이 누렇게

되고 소변이 붉어진 것을 치료한다"라고 했어요.

그냥 먹어도 되고, 진하게 달여서 먹어도 됩니다.

 

6. 쥐참외 뿌리

쥐참외 뿌리는 "왕과근"이라고 합니다.

알코올성 간염은 얼굴이 황달로 누렇게 되었다(주달)가

나중에는 검어지기까지 하는데요.(흑달)

<동의보감>에서 "주달이 흑달로 변하여 치료하기

어렵게 된것을 낫게 한다.

뿌리를 짓찧어 즙을 내서 빈 속에 작은 되로 1되씩

단번에 먹으면 반드시 누런 물이 소변으로 나온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다시 먹어야 한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이외에 간에 좋은 음식은 사과, 호두, 자몽,

브로콜리, 마늘 등이 있어요.

간은 한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조심하는게 최우선이지만,

안좋아졌을때에는 빨리 음식을 신경 쓰고

피로가 쌓이지 않게 하고 술을 멀리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이상, 간 기능을 향상 시키는 식품과 약재를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간경화증에 좋은 식품과 약재에

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