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주부습진 원인, 증상, 예방법

둘째닷 2021. 1. 10. 14:40

★주부습진 원인, 증상, 예방법

 

 

집안의 일을 많이 하는 주부에게 흔히

발생한다고 하여 주부습진이라고 불리우는 피부 질환.

"주부 습진"

잘 낫지 않는 경우도 많고, 또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원인을 알고 예방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가렵고 따끔거리기도 하고 심할때는 진물이

나오기도 하고 심해지면 피부가 두껍게

변하고 표면이 거칠어지기도 합니다.

 

***주부습진 원인***

 

가장 큰 원인은 피부가 물에 너무 오랫동안, 자주

담가졌을때 생깁니다.

특히 그냥 물보다 비눗물, 세제가 풀어진 물은

더 자극이 심합니다.

이러한 분들은 고무장갑을 잘 끼는게 중요합니다.

 

고무장갑을 오랫동안 낀 상태로 있으면

고무장갑에서 화학성분도 나오고

장갑 안에 습기가 계속 차면서 피부염이 생깁니다.

고무장갑 안에 면장갑을 끼고 고무장갑을

끼면 습기가 안차고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상처가 생겼을때 처치를 잘 해야만 합니다.

상처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물이나

세제 등에 노출되면 피부가 약해지면서

세균에 의한 2차 감연이 생겨서

습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파, 양파, 고추, 된장, 간장 등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해 습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되도록 비닐장갑을 끼고 요리를 하는게 좋습니다.

아토피를 앓았거나 피부염을 앓았던분들은

위의 자극을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주부습진 증상***

 

주부습진의 형태는 여러가지로 나타납니다.

처음에 붉은색 반점이 나타나다가 갈라져서

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붉은색 반점이 손가락 사이에 보이다가

나중에는 손가락 끝이 붓고 고름이 찹니다.

 

 

비늘 모양으로 피부 각질이 벗겨지고

피부가 점점 두껍고 거칠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거칠어지면서 갈라지고 그 사이가 깊게

파이면 통증이 심합니다.

피부에 작은 수포가 넓게 퍼지다가 수포가

부풀고 터지고 각질이 벗겨지기도 합니다.

주부습진이 심해지면 세균 감염이 발생하여

손을 못쓰게 되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주부습진 예방법***

 

습진 종류는 더우면 더욱 괴롭습니다.

샤워를 할때에도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하고

되도록이면 물에 안닿는게 제일 좋습니다.

실내 온도도 약간 서늘한것이 좋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좋지 않습니다.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시고 음주도 좋지 않아요.

또한 염증에 안좋은 음식도 되도록

드시지 않는것이 좋아요.

우유, 계란, 초콜릿, 기름기 많은 음식 등을

피하시고 신선한 야채, 과일을 드시면 좋아요.

 

 

주부습진은 처음에는 많이 간지럽습니다.

그렇다고 긁으면 더 심해지기때문에

되도록 긁기 않는것이 좋고

자극을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주부습진을 가볍게 여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의외로 심각해질 수 있는 피부질환이에요.

다음번에는 주부습진의 치료법까지 알아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