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식

★여성 질염 증상, 종류, 치료

둘째닷 2020. 8. 29. 20:51

여성 질염 증상, 종류, 치료

 

 

질염은 질에 염증이 생긴것을 말합니다.

우리 몸은 면역이 떨어졌을때 염증이 나타나는데요.

여성같은 경우에는 질 부분이 예민하기때문에

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균으로는 임질균, 포도상구균, 대장균, 연쇄구균,

칸디다, 트리코모나스 등등 이 있으며

결핵, 매독, 장티푸스, 홍역 등 전염병이 생겼을때

함께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요.

 

 

우선 많이 발병하는 질염은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1. 칸디다질염

여성 75%나 경험한다는 칸디다질염.

생각보다 흔하게 걸리는 질염입니다.

칸디다질염은 칸디다균이라는 곰팡이균이

피곤하고 면역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은 경우에 질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증과 순두부나 치즈 같은

흰 덩어리 진 분비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화끈거리거나 타는 것처럼 느껴지는

작열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칸디다질염은 약물로 쉽게 치료가 가능해요.

하지만 재발이 너무나 쉽습니다.

특히 면역관리를 잘하여 항상

몸의 상태를 좋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리고 청결한것은 중요하지만, 너무 깨끗하게

하기 위해 과도한 청결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좋은 균까지 없애 재발이 더 쉬워집니다.

 

 

 

2. 세균성질염

세균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염입니다.

주로 마이코플라즈마균, 클라미디아균 등으로

인해 감염됩니다.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홍반, 배뇨통, 누런색의

분비물 등이 나타납니다.

약물치료가 쉽지 않고, 항생제 치료를 해야하는데,

재발율이 높아 불임과 골반염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항생제 치료를 한 후에 관리가 중요합니다.

항상 면역관리에 신경써야 합니다.

 

 

3. 트리코모나스 질염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이 물에서 움직여서

수영장, 목욕탕, 변기,  수건 등으로

전염되어 감염됩니다.

증상으로는 거품이 있는 초록색 분비물,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며, 매우 가렵습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도 성관계를 통해 잘 발생하며

여성은 증상이 심하지만, 남성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미비합니다.

만약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발병되었다면

가족과 수건도 따로 쓰는게 좋아요.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빨리 치료를 해야합니다.

트리코모나스의 이동성이 활발해서

방광까지 침입하여 방광염, 골반염까지

유발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깨끗하게 한다고 해도 우리 환경에는

세균,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여성 스스로 면역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몸에 좋은걸 잘 챙겨드셔야되구요.

절대 피로가 누적되게 하면 안되고,

극도의 스트레스도 피해야 합니다.

만약 질염이 생겼다면 되도록 빨리 병원에 가서

증상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되구요.

질염이 낫게되면 그때부터 다시 면역관리에

신경써서 재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합니다.

제철 음식을 잘 드시고, 고기, 생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드시면서 잘 쉬시면

점점 면역이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