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냠냠

★코스트코 쇼핑- 이탈리안 샌드위치 간식으로 안성맞춤

둘째닷 2020. 8. 2. 23:45

 

코스트코 쇼핑- 이탈리안 샌드위치

(서브마린 샌드위치라고도 하죠.)

 

 

 

주말에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다른 점들도 많겠지만, 하남점은 점점 사람이 많아지네요.

이번에는 거의 간식 위주로 구매했어요.

지난주에 고기와 과일 사다놓은게 아직 남아서...

코스트코 고기는 워낙 양이 많고 저렴해서

냉동해놓고 몇 주간 잘 먹지요~^^

 

 

사진이 거꾸로 되었네요;;;

코스트코의 이탈리안 샌드위치~

워낙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샌드위치죠.

전부 6조각이 들었구요.

16990원이네요.

예전에는 15000원대 였던것 같은데....

물가가 오르니 당연히 이 아이도 오르죠~

내용물이 정말 실해서 돈이 아깝지 않아요.

 

 

저희 집은 원래 이탈리안 샌드위치 보다는

하이롤러 연어 (연어롤, 연어샌드위치)를 자주 먹는데,

이번 주는 왠지 이탈리안 샌드위치가 더 땡겼어요.

3개씩 내용물 색상이 조금 다르죠?

토마토와 함께 있는 고기가 로스트비프예요.

 

 

 

돼지고기와 소고기 각각 3개씩이에요.

8월 1일에 구매했는데,

유통기한은 8월 3일까지네요.

 

 

접시에 담아봤어요.

한 조각만 먹어도 간식으로 완전 배불러요.

빵도 넘 맘에 들어요.

일반 식빵이면 별로였을듯...

이탈리안 샌드위치는 서브마린 샌드위치라고도 하죠.

큼직한 빵에 고기, 치즈, 채소 등등을 넣는 샌드위치.

 

 

전자렌지 살짝 돌리면 더 맛있어요!!

치즈가 살짝 녹았을때 먹으면

빵도 따뜻해서 더 맛있는 느낌!!

빵이 질기지 않아고 폭신한 편이어서 좋아요~

 

 

이탈리안 샌드위치가 함께 먹은 후식은

바닐라슈입니다.

밥 먹을때처럼 샌드위치 먹고나서도

달달한게 먹고싶어요~^^

6개에 8990원입니다.

 

 

코스트코 바닐라슈는 크기가 어마어마....

안에 슈크림도 정말 가득 들었지요~^^

저는 바닐라슈를 냉동실에 넣었다가 먹는데요.

슈가 얼면서 바닐라 아이스크림보다 맛있어져요.

겉에 바삭하면서도 달달한 빵과

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정말 굿~

지금 냉동실에 4개 남았는데,

야밤에 또 먹고싶어지네요;;;;

 

맥주는 호가든으로 준비했어요~

호가든 청포도 맥주는 정말 사랑입니다.

호가든 로제는 좀 달잖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청포도도 달까봐 망설였는데,

호가든 청포도는 훨씬 안달아요.

달콤한 맛이 땡길때는 호가든 로제,

상큼한 맛이 땡길때는 호가든 청포도~^^

이탈리안 샌드위치가 사실 좀 짭짤해요.

그래서 맥주랑 먹으면 딱!! 입니다~

비가 와서 놀러 못가서 아쉬운 주말이었지만,

코스트코 음식들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